건물 사이를 이동하며 적군과 교전을 벌이는 병사들. <br /> <br />곳곳에 숨은 적을 향해 방아쇠를 당깁니다. <br /> <br />과학화 예비군훈련장 정식 운영에 앞서 군 조교들이 모의 전투에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비는 총탄 대신 레이저와 고감도 감지기를 사용하는 모의 교전 장비, '마일즈'입니다. <br /> <br />예비군 13년 차인 기자도 훈련에 참여해봤습니다. <br /> <br />아군과 전술을 짜고 적군과 교전을 벌이는 이 훈련은 실제 전투상황을 가정한 긴장감 넘치는 훈련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총탄에 맞게 되면 전사자와 부상자가 실시간 확인되고, 전투의 승패까지 가려집니다. <br /> <br />사격 훈련도 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실탄 사격에 앞서 영점조절부터 표적사격, 적과의 교전까지 영상 모의사격으로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실제 강원도 원주시청 광장을 배경으로 한 화면에서 쏟아지는 적을 막는 교전 사격 훈련은 집중도를 높입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조기 훈련 목표를 달성하면 2시간 먼저 귀가도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첨단 장비로 사고 위험을 줄이고 효과적인 훈련을 할 수 있는 과학화 예비군훈련장은 전국에 모두 5곳이 설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2023년까지 과학화 훈련장을 40곳으로 늘려 전국 200여 곳의 기존 예비군 훈련장을 재편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성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ㅣ우영택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00507345583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